‘어디’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누구’라는 정체성을 가진 사람으로 살고 싶었다.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위기인가? 기회인가?

물리치료사로 일한지 10년이 넘었다 병원에서 직책을 가지며 나름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그 동안 참 열심히 살았다. 공부도 많이 하고 컴퓨터 활용능력,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뭔가 부족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열심히 했지만 대단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그리고 지금 코로나가 찾아왔다. 눈앞에 닥친 너무 큰 변화이다. 환자들은 면회및 외출이 금지된 상태이고 마스크 없이는 출근 조차 하면 안된다.


누군가는 이시기에 물리치료사는 미래유망 직업이라서 걱정없지 않냐고 말한다. 내생각은 조금 다르다. 직업 자체 로서는 충분히 안정적이지만 그 이상의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직업을 가진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말이다.능력있는 후배들은 차고 넘치고 대형병원 실장급들은 이미 한자리씩 차지 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병원도 많아졌다.살아남기 위해 도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나를 브랜딩 하자는 것이고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보자는 것이었다. 끝이 흐지부지 될 수 도 있다. 어느 광고에서 말하더라 대단한 시작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작한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