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유연성을 검사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하는 검사 또는 자세는 허리를 숙여서 얼마만큼 내려가는냐? 발끝에 손이 닿는냐 하는 것이다. 

발끝에 손이 닿지 않는 다면 어디가 문제인가 단순히 뒤쪽 근육(hamstring)이 짧아져서 닿지 않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안정성과 가동성 두가지의 분류로 문제를 해석해 보자  

일어서서 발끝 닿기는 SFMA 검사 중 하나이다. movement pattern에서 mobility와 stability를 알아보는 검사 이다. 

standing assessment 

1.다리를 모으고 선다

2.왼쪽으로 체중을 지지하고 다리를 편채로 고정한다. 오른쪽 다리는 뒤꿈치를 들어 무릎을 살짝 구부린 채로 둔다. 모든 체중은 왼쪽으로 싣는다.

3.천천히 앞으로 몸을 숙여 구부려 왼쪽 발 끝 닿기를 한다.

4. 위치를 바꾸어 반대쪽도 시행 한다. 



어떤 느낌인가? 양쪽이 차이가 있는가? 그렇다면 그 고관절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양쪽모두 제한이 있다면 고과절과 허리의 가동성과 안정성 모두 의심해 볼 수 있다.

seated assessment 

1.다리를 모으고 무릎을 편채 앉은 자세를 취한다. 

2. 천천히 몸을 구부려 발 끝 닿기를 시행 한다. 


선 자세와 같이 가동성에 문제가 있는가 ? 만약 선자세와 똑같이 가동성에 문제를 보인다면 고관절,허리의 가동성 또는 hamstring과 같은 조직의 유연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그러나 앉은 자세에서 더 많은 가동범위 발끝 닿기가 가능 하다면 안정성에 문제를 얘기 하는 것이다. 안좋은 안정성(운동조절)은 움직임의 타이밍과 리듬에 문제를 일으킨다. 




 출처 - http://breakingmuscle.com/mobility-recovery/cant-touch-your-toes-find-and-fix-the-root-of-the-prob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