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환자들에게 움직임을 가르칠때 흔히 ‘엉덩이에 힘을 주세요’또는 ‘다리에 힘을 주고 미세요’와 같이 그들의 몸에 집중(내적 집중) 할 수 있는 지시를 많이 한다. 과연 이런 ‘지시’ 나 ’말’이 그들의 움직임을 조금더 잘 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까? 결론 부터 말 하자면 움직임을 수행하는 동안 의식적인 마음의 역할은 목표를 성취하는데 필요한 움직임에 대해 생각하는 것(내적 집중)이 아니라, 최종 목표에 정신적 집중과 감정적 집중을 유지하는 것(외적집중)이어야 한다. 치료사/ 트레이너는 고객이 수행해야할 과제를 학습하고 목표를 성취 할 수 있게 도와 주어야 한다. 트레이닝 과정에서 고객의 움직임목표를 어디에 두는지 어디에 좀 더 집중을 하고 연습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야한다. 내적집중은 몸에 주의..